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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정체에 높아지는 궁금증 ‘목소리도 호감’

사진=MBC캡쳐
'복면가왕' 걸리버가 5연승에 성공하면서 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에서 걸리버는 폴킴의 '길'을 불러 5연승에 성공했다.
 
앞서 걸리버는 지난 4월 방송된 100대 가왕 특집에서 100대 가왕에 등극했다.
 
당시 그는 100대 가왕을 기념해 만들어진 업그레이드된 황금 가면의 첫 주인공이 됐다.

그의 무대 이후 포털사이트에서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 걸리버의 정체라는 추측들이 올라오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가왕국을 지켜낸 그는 판정단들로부터 "가왕의 클래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무대였다", "소름이 돋는 무대", "듣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노래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시청자들 또한 "노래를 듣는 3분이 순삭(?)됐다", "목소리가 잘생겨서 가면도 잘생겨 보인다", "누군지 궁금하다. 목소리만으로 팬이 되었다"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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