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이 첫 MC 일화를 털어놔 대중들의 관심이 모였다.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한 설수진은 첫 MC를 맡은 방송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인물을 언급해 궁금증이 이어졌다.

사진=MBC 캡처

초창기 한 프로그램의 첫 MC를 맡은 설수진은 동료 MC의 식사 제의를 거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첫 MC를 맡아 들뜬 마음과 신경 쓸 일이 많아 동료의 제의를 거절했고 7개월이 지나자 개편 시기에 상대방의 태도가 바뀌었다.

설수진은 생방송을 앞두고 말다툼을 하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고, 3개월간 방송을 더하고 그 이후 3년간 출입을 못했다고 부당대우를 토로했다.

미스코리아 자매로 유명한 설수진은 데뷔 때부터 미모로 유명세를 탔다.

앞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그의 동생 설수현은 “언니가 정말 인기가 대단했다. 아직도 학교 앞에서 언니를 기다리는 모습이 생생하다”며 “졸업 앨범을 보고 집에 전화가 너무 와서 번호를 바꿀 정도”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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