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박명수, 서울대 출신 김정훈 향한 믿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10.17 18:00 / 조회 :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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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개그맨 박명수가 서울대 출신 김정훈에 대한 강한 믿음을 표현했다.

17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외국인 10인과 한국인 5인이 퀴즈대결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명수를 팀장으로 강균성, 김정훈, 헤이지니, 한현민으로 이뤄진 한국인 팀이 10명의 외국인들과 한국 관련 퀴즈를 겨루게 됐다.

팀장 박명수는 자신의 팀원 중 김정훈을 승리로 가기 위한 열쇠로 꼽으며 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국제 올림피아드 입상, 서울대 치의과 입학 등 수재로서의 면모를 보여 온 김정훈이기에 팀원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은 것.

이밖에 샘 오취리가 외국인 박명수로 등극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에정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럭키는 "샘 오취리는 외국인 박명수이다"며 오취리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샘 오취리는 박명수의 버금가는 리더십과 예능감으로 외국인 팀의 사기를 진작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외국인 팀에는 흥미로운 개인사를 갖고 한국에 정착하게 된 외국인들이 함께 한다.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 거주 27년차 영국 출신 폴 카버부터 한국 민주화 역사를 직접 몸소 체험하기도 한 한국 거주 44년차 독일 출신 허배 교수까지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총 6가지 종류의 퀴즈로 구성되어 있다. 글자를 조합해서 단어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하는 '창문퀴즈', 한글의 '초성퀴즈', 한국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듣쓰말 퀴즈', 그림을 보고 맞히는 '액자퀴즈'와 더불어 그리고 한국의 여러분야의 상식을 확인하는 '상식퀴즈', 5초 안에 5가지를 대답해야 하는 '5퀴즈'가 그 6가지이다.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아는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한국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형식으로 승리를 예측하기 힘든 승부는 기존 퀴즈 예능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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