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사업 본격 나서

전남 순천의료원 등 지정기관 6개소와 업무 협약 체결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9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2019년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순천의료원, 순천안과의원,이상철내과의원, 황인용신경과의원, 한신경과의원, 플러스내과의원등 6개 협약지정 의료기관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의료취약계층 및 합병증 발생 고위험 환자 우선 선별 집중 추진 ▲합병증검사 대상자 및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고혈압·당뇨병 인식수준개선 및 집중 교육 홍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 협력 등이다.

사업 대상은 보건소 등록 환자 중 합병증 발병 위험환자이며, 검사항목에는 안과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으로 연 1회 5만원 이하로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순천시 서용석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환절기 심혈관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혈압·당뇨병 예방 사업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팀 (749-6883)으로 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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