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정지 궤도 기상 위성 이름 '천리안' 맞췄다…'대한외국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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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홍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홍자가 정지 궤도 기상 위성의 이름을 맞추고 '대한외국인'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트롯'의 주역 송가인, 홍자, 정다경, 김나희, 박성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9단계에서 퇴계 이황에 등장하는 사군자 중 하나 '매화'를 맞힌 홍자는 10단계 진출에 성공, 허배와 맞대결을 펼쳤다. 

10단계 문제는 지구의 기상 변화를 컬러 영상으로 확인 가능한 정지궤도 인공위성의 이름을 맞히는 것이었다.



힌트로는 '사물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뛰어난 관찰력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 제시됐다.

홍자는 "통찰 2A호"라고 외쳤으나 이는 오답이었다. MC조우종이 제시한 힌트를 들은 홍자는 다시 "천리안"이라고 외쳤고, 이는 정답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홍자는 "'미스트롯' 팀이 이기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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