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1호 오작동 복구… 임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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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15.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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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2A호.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천리안위성 1호의 고장감시 전자모듈 오작동을 복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천리안위성은 지난 8일 지상국과의 통신 오류로 메인컴퓨터가 비정상 종료됐다. 이후 항우연은 천리안위성 1호에 고장 여부를 점검하고 오류 복구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천리안위성 1호의 기상탑재체가 재가동됐으며 해상탑재체와 통신탑재체는 지난 13일 정상화됐다.

천리안위성 1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으로 기상, 해양, 통신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0년 6월 발사됐으며 이듬해 4월부터 정상 임무를 진행 중이다. 당초 수명은 지난해 3월까지였지만 현재는 2020년 3월까지 임무를 2년 더 연장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천리안위성 2A호가 기상임무를 이어받아 수행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천리안위성 2B호가 해양 및 환경 서비스를 분담한다.

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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