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 술집에 무장괴한 난입…11명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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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20.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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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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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 7명 술집 난입해 여성 6명·남성 5명 사살
G1 "용의자 가운데 1명 경찰 구금 중"
© News1 DB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브라질 북부의 한 술집에서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11명을 살해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라질 파라 주(州) 공공안전부는 이 총격 사건이 주 북부에 있는 벨렘 시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괴한 7명은 범행 당시 오토바이 1대와 자동차 3대를 나눠 타고 있다가 내린 뒤 술집에 들어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6명, 남성은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뉴스 포털 G1은 현지 경찰 발언을 인용, 총격범들 대부분은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한 명이 부상을 입은 채 경찰에 구금돼 있다고 보도했다.

총격이 발생한 술집은 지난 3월 브라질이 '범죄와의 전쟁'을 이유로 경찰 병력을 증원한 동네에 위치한다고 G1은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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