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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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클럽

세계 유일의 친목 단체의 내면
  • 저자
    낸시 깁스
  • 번역
    토마스 안,벨라 정
  • 출판
    앰버리트
  • 발행
    2017.03.24.
책 소개
《대통령 클럽》은 현대 미국 정치사의 중요한 흐름을 대통령들의 특별한 모임을 통해 흥미롭게 짚어준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타임]의 편집장 낸시 깁스와 마이클 더피는 이 모임의 멤버들인 13명의 미국 대통령들을 둘러싼 연합과 갈등, 협력과 경쟁을 전문가의 눈으로 분석한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과연 전임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더불어 쉽게 알 수 없는 백악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며, 백악관의 주인인 대통령들의 고뇌와 어려운 선택들이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정치/외교
  • 쪽수/무게/크기
    568892g160*236*31mm
  • ISBN
    9791185345093

책 소개

《대통령 클럽》은 현대 미국 정치사의 중요한 흐름을 대통령들의 특별한 모임을 통해 흥미롭게 짚어준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타임]의 편집장 낸시 깁스와 마이클 더피는 이 모임의 멤버들인 13명의 미국 대통령들을 둘러싼 연합과 갈등, 협력과 경쟁을 전문가의 눈으로 분석한 것. 그리고 이를 통해 과연 전임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더불어 쉽게 알 수 없는 백악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며, 백악관의 주인인 대통령들의 고뇌와 어려운 선택들이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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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현대 미국을 이끌어온 힘은 무엇인가?”
세계에서 가장 특별하고 위대한 사람들의 모임


미국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중요한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많은 역사학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을 꼽을 것이다. 세계 각국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이 전쟁을 통해 미국 역시 큰 변혁의 시기를 걷게 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대통령 클럽》은 이러한 현대 미국 정치사의 중요한 흐름을 대통령들의 특별한 모임을 통해 흥미롭게 짚어준다. 오직 미국 전임 대통령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이 비밀스러운 클럽은 1953년 허버트 후버와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결성되었다. 이후로 이 클럽은 멤버들의 숫자가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명맥을 이어갔다. 클럽의 멤버들은 때로는 정치적 라이벌로, 때로는 비슷한 고통을 경험한 친구로, 때로는 국익을 함께 추구한 동료로 함께 했으며,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현직 대통령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타임]의 편집장 낸시 깁스와 마이클 더피는 이 모임의 멤버들인 13명의 미국 대통령들을 둘러싼 연합과 갈등, 협력과 경쟁을 전문가의 눈으로 분석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과연 전임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때로는 동지로, 때로는 라이벌로
백악관을 떠난 대통령들의 발자취


《대통령 클럽》은 전 세계에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겪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려준다. 바로 미합중국의 대통령직이다. 이들이 백악관의 주인이 되기까지 겪었던 과정과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그들이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와 중요한 결정의 어려움, 최고의 자리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고독은 같은 것이었다. 국가의 최고사령관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일들은 똑같이 그 직무를 완수한 사람들 외에는 공감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1953년 34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31대 허버트 후버 대통령과 33대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뜻을 모아 클럽을 결성한 것도 납득할 만한 일이다. 사실 언뜻 생각하면 두 사람의 협력은 어색한 조합으로 보인다. 둘은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으로 정치적 경쟁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소속 정당의 정치적 이익을 넘어 보다 중요한 국가적 차원의 이익을 목표로 힘을 합쳤던 것이다. 이후 클럽은 좋은 시절과 어려운 시절을 거듭하며 오바마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13명의 대통령이 클럽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 책은 각 시대별 현직 대통령과 클럽 멤버들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조망하며, 전임 대통령들이 현직 대통령과 어떻게 교류하며 자국을 위해 어떻게 활약했는지 들려준다. 트루먼 대통령은 후버 대통령에게 유럽을 구할 수 있도록 자기를 도와 달라고 청했으며, 케네디 대통령은 쿠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했다. 레이건과 클린턴 대통령은 러시아의 비공식 특사로 닉슨 대통령을 이용했고, 부시 대통령은 아버지와 클린턴에게 업무를 맡긴 후 그들은 서로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사이가 되었다.
물론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은 아니었다. 닉슨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 전임 대통령 존슨의 충고를 받았지만, 그 후 오히려 존슨에게 위협을 가하려고 했다. 잭 케네디는 진주만 공습에 대해 아이젠하워를 공격했고, 오바마와 클린턴은 서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자가 되었다.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 정당의 이익이 걸려 있을 때도 있었고,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상대방을 물리쳐야 할 때도 있었다. 이처럼 대통령들은 때로는 라이벌로, 때로는 동지로 함께하며 미국을 이끌어왔다. 전임 대통령들이 현직에 있을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 대통령 클럽은 미국 대통령 직책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버릴 것이다.

대통령직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클럽은 직책을 보호하려고 단결한다. 그들 모두 한때 그 자리에 앉아본 적이 있으므로 권력 자체가 부러움을 받게 되고 다른 행정부서가 서투를 수 있음을 납득하지만, 제 기능을 못할 때도 대통령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를 수호할 수 있어야 한다. 선거유세를 하는 동안 그들이 좋아하는 후보를 지지할 수 있지만, 일단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면 안보 참모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린든 존슨은 언젠가 아이젠하워에게 대통령 봉인을 새긴 커프스 단추 한 쌍을 선물하며 말했다. “당신은 해리 트루먼과 더불어 합법적으로 이 단추를 착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기에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_ 본문 중에서

대통령 클럽의 활동을 통해 살펴보는
미국 역사의 흐름과 백악관 정치의 이면


세계대전 이후 미국 세계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미국 대통령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미국은 세계의 리더가 되었고, 각지의 분쟁과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는 책무를 지게 되었다. 미국의 정치인들은 때로는 정당의 이익을 위해, 때로는 순수하게 국익에 대한 비전의 차이로 인해 의견 대립을 이루곤 했다. 현직 대통령들은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고, 외부의 미션을 해결해야 했다. 이를 혼자 힘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따라서 전임 대통령은 참으로 훌륭한 인력 자원일 수밖에 없었다. 후버 대통령은 퇴임 이후 트루먼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전후 파괴된 유럽의 재건과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의 도움을 요청하며 세계를 누볐고, 닉슨 대통령은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사이의 배후 통로로 활동하며 레이건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다.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고 현직 대통령들 역시 전임 대통령들과의 협력을 소중하게 여겼다. 클럽에 영원히 소속되길 희망했던 닉슨은 1969년 전직 대통령 전용 목적으로 백악관 건너편 건물을 구입하여 실제 클럽하우스를 만들기도 했으며, 지금도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이 대통령 클럽의 구성 멤버들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현대 미국의 정치와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사의 주요 이슈들을 함께 살펴보는 기회도 된다. 한국전쟁 등 우리와 관련된 내용을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는 재미도 크다. 더불어 쉽게 알 수 없는 백악관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며, 백악관의 주인인 대통령들의 고뇌와 어려운 선택들이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대통령 클럽에 인장이 있다면 둘레에 협력, 경쟁, 평안 세 글자를 기입했을 것이다. 한편 대통령들은 개인적, 애국적 강한 동기를 가지고 후임을 돕고 다른 사람이 실패할 때 위로한다. 동시에 역사의 축복을 구하고자 모두 경쟁하며 순간의 칭찬이나 비난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들이 내린 판단은 역사의 시간 위에서 평가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바라는 속죄는 더 영원하다. 그들은 서로의 동료인데, 과연 누가 진정한 평가를 할 수 있을까?
_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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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트루먼과 후버 : 추방되었던 사람의 귀환
1. 대통령직을 수행할 정도로 훌륭한 인물이 못 됩니다
2. 세계에서 유일한 모임

아이젠하워와 트루먼 : 신중한 구애, 씁쓸한 결별
3. 뉴스가 둘 사이에 쐐기를 박으려 한다
4. 그는 타고난 거짓말쟁이다

케네디와 클럽 : 신고식
5. 그는 직책의 복잡성을 알지 못했다
6. 잘못할수록 인기가 좋아진다
7. 들어와서 한 잔 하시겠습니까?

존슨과 아이젠하워 : 의형제
8. 국가가 우리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9. 나는 자문이 필요하고, 당신을 좋아합니다

닉슨과 레이건 : 캘리포니아 사나이들
10. 약속하지만, 악의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존슨과 닉슨 : 병 속의 두 전갈
11. 이것은 반역행위다
12. 이제 가고 싶다, 신이 나를 부른다

닉슨과 존슨 : 우애와 협박
13. 뚫고 들어가야 한다

닉슨과 포드 : 값비싼 대가의 자비
14. 등에서 원숭이를 떼어놓아야 한다

포드와 레이건 : 당내 불화
15.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

닉슨, 포드, 카터 : 장례식과 세 사람
16. 우리라고 딕, 지미, 제리가 못 될 리가 있습니까?

레이건과 닉슨 : 추방자의 귀환
17. 당신들의 사령관

부시와 닉슨 : 비행이 응징되지 않는다
18. 나를 유약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 틀림없다

부시와 카터 : 선교사의 방종
19. 재임 때보다 더 나은 전임

여섯 대통령 : 클럽의 황금기
20. 게임의 방법을 안다
21. 카터를 파견해도 괜찮겠지?
22. 거짓말을 시인해야 한다

부시와 클린턴 : 불량배와 반역자
23. 자신의 아버지를 이긴 것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부시와 부시 : 아버지와 아들
24.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이상으로 사랑한다
25. 41과 42에게 43이 배고프다고 전하라

오바마와 클럽 : 학습곡선
26. 당신의 성공을 기원한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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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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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깁스
글작가
저자 낸시 깁스 Nancy Gibbsr는 [타임]지 편집장이자 저널리스트, 역사학자. 150편이 넘는 [타임] 지 커버스토리를 썼고, 2001년에는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정치와 언론에 대해 강의했으며, 전작으로 마이클 더피와 함께 집필한 《목사이자 대통령이었던 사람 : 백악관의 빌리 그레이엄》(2007) 등이 있다.
마이클 더피
글작가
저자 마이클 더피 Michael Duffy는 [타임]지 워싱턴지국 편집장이자 역사학자로, 특히 정치와 외교, 국제 문제에 대한 글을 전문으로 한다. 낸시 깁스와 공저로 《목사이자 대통령이었던 사람 : 백악관의 빌리 그레이엄》(2007)을 출간했다.
토마스 안
번역자
역자 토마스 안 Thomas D. Ahn (안태동, Ph.D.)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MBA)미국 Warren CEO 경영대학원 Business School(Ph.D.)코리아헤럴드어학원 TIME, 뉴스 Free Talking 담당교수http://www.heraldstudy.com
벨라 정
번역자
역자 벨라 정 Dr. Bella Chung (정희정)코리아헤럴드어학원 영자신문, Speaking 패턴영어회화 담당교수http://www.heraldstudy.comhttp://cafe.naver.com/tim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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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낸시 깁스 Nancy Gibbsr는 [타임]지 편집장이자 저널리스트, 역사학자. 150편이 넘는 [타임] 지 커버스토리를 썼고, 2001년에는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정치와 언론에 대해 강의했으며, 전작으로 마이클 더피와 함께 집필한 《목사이자 대통령이었던 사람 : 백악관의 빌리 그레이엄》(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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