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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문제 화제
펭귄문제, 틀리면 3일 간 펭귄 ‘프사’해야
펭귄문제, 틀리면 3일 간 펭귄 ‘프사’해야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펭귄문제가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펭귄문제가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문제는 다음과 같다.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다. 간단한 산수 문제 같지만 어떤 계산 결과를 말해도 문제를 낸 상대방은 답이 아니라고 한다. 이 문제가 의도한 답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펭귄문제는 일종의 넌센스 퀴즈다. 일부러 오답을 유도해 상대방이 펭귄 사진을 프사로 바꾸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제를 본 사람들도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프사를 펭귄으로 바꾸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3일 동안 SNS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해야 한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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