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버지가 할머니 아는 분이 도와달라하여,
그 분 건물 옥상 방수페인트 작업을 도와주시다가 추락사하여 돌아가셨습니다.

작업은 10일, 11일 2일간 진행되었고, 저희 아버지는 11일 저녁에 떨어지셔서 병원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시다가 14일 저녁에 돌아가셨습니다.

돈을 받거나 한 것은 없으며, 저희 아버지가 싫다고 거절하였는데 그 할머니께서 오셔서 "내가 해도 되는데.."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여 마지못해 도와드리러 가셨다고 마을 주민분들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병원에 있으신동안, 이 사고가 난 집에선
사고가 난 첫날에 와보고선 그 후 한번도 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상태가 점점더 악화되자, 삼촌이 14일에 전화하여 15일에 병원방문을 말씀드렸는데, 약속이 있다는 이유로 그 날은 병원 방문이 어렵다하였습니다.
아들인 제가 다시 통화 후 약속을 취소하시고 15일 오전에 방문해주기로 하였지만, 아버지는 14일 저녁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14일 저녁에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연락을 하였는데 전화를 한통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경우, 저희 가족이 법적으로 저 사고난 집에다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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