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프사'로 바꿔야 '인싸'되는 '펭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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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24.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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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 떠도는 '펭귄 문제'- 온라인 커뮤니티 중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펭귄 문제'가 화제다.

주어진 문제를 틀리면 3일 동안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계정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바꿔야 한다.

펭귄 문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또 '틀리면 3일 동안 펭귄 프사(프로필 사진)로 살아야 한다'며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간단하게 풀 수 있는 산수 같지만 실은 넌센스 퀴즈다. 문제를 푸는 이로 하여금 오답을 끌어내 펭귄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게 하려는 의도가 깃든 것으로 보인다.

프사를 펭귄으로 바꿔야하는 이상한 문제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싸(인사이더) 놀이'로 불리고 있다.

펭귄으로 프사를 바꿈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인싸 게임으로 불리는 듯하다. 정답을 맞히는 것 보다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면 즐기는 것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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