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의원들에 '펭귄 프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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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을 통해 '펭귄 프사'를 요구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24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싸(인사이더) 놀이로 화제가 되고 있는 '펭귄 프사(프로필 사진)'로 바꾸는 '펭귄 문제'가 정치권까지 번졌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3일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화제 되고 있는 것에 빗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라고 제안했다.

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회 정상화에 답 못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답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과도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며 정치적 논란만 키우고 있다"며 "국회 정상화의 답과 책임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 정상화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펭귄 문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나?'라는 질문이다. 또, '정답을 틀리면 3일간 펭귄 프로필 사진으로 지내야 한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조건을 달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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