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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신비주의·드릴 눈빛"..'연애의 맛2' 장우혁X오창석, 진짜 ♥ 찾을까 [Oh!쎈 레터]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OSEN=김나희 기자] '연애의 맛' 장우혁과 오창석이 설레는 소개팅 첫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장우혁, 오창석, 이형철의 소개팅 첫 만남과 고주원, 김보미의 재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이는 장우혁이었다. '연애의 맛2' 출연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던 그는 진짜 사랑을 만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이를 수락했고, 그렇게 데뷔 24년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 사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장우혁의 지인들은 그가 '연애의 맛2'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장우혁 또한 집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어색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그리고 드디어 소개팅 첫 만남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장우혁은 드레스룸에서 한참 동안 고민에 빠졌지만 올블랙으로 깔 맞춤해 웃음을 안겼고, 영화관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첫 만남 인사 연습까지 했다.

이러한 극도의 긴장감과 설렘 속에서 약속 장소에 도착한 그는 팝콘을 시킨 뒤 불 꺼진 영화관 객석에 앉아 상대방을 기다렸고, 그 순간 긴 생머리의 그녀가 등장해 앞으로 이어질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강남 5대 얼짱' 출신으로 알려진 오창석은 지인이 하는 카페에서 소개팅을 했다. 특히 오창석은 지인에게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면 뜨거운 걸 시키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소개팅녀 이채은이 등장했고, 그는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지금 모델 쪽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3살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오창석 본인 또한 당황했지만 오히려 이채은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이채은에게 호감을 느낀 오창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것은 물론 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설레는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는 장우혁과 오창석. 장우혁은 그동안의 신비주의를 벗고 공개 열애의 가능성을 열어놨다는 점에서, 오창석은 '아이린 닮은꼴' 소개팅녀 이채은이 등장하지 '드릴 눈빛'을 보내며 '썸' 케미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이를 입증하듯, 시청자들 또한 3.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수도권기준)라는 종편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로 '연애의 맛2'의 귀환을 반기고 있는 상태다. 이에 '진짜' 사랑을 위해 '연애의 맛2'에 출연한 장우혁과 오창석이 이번 첫 만남의 그녀들과 과연 연인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형철이 소개팅녀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등장했다. 또 시즌1의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재회했지만, 계속된 엇갈림으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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