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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AOA 혜정, “학창시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전국 대상 휩쓸었다!”




“더 이상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
스타들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직접 찾아갑니다!
<해피투게더 시즌 4 prequel>
그 서른네 번째 이야기!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꾸며져 각 분야 센 언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뮤지컬은 물론 TV 드라마까지 장악한 ‘쎈 캐’의 정석 배우 ‘정영주’, ‘원조 얼짱'에서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돌아온 사랑 앞에 센 언니! 배우 ‘김정화’, <미스터 션샤인>, <하나뿐인 내편> 등 화제의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증명한 비주얼이 센 배우 ‘이주빈’, 센 미모 유전자로 동생 허영지와 함께 다재다능한 팔색조 방송인 ‘허송연’, 막 찍어도 인생 샷! 피지컬이 센 언니, 8년차 아이돌 ‘AOA 혜정’이 출연해 특별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정영주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며 과거 치한을 잡았던 일화를 들려주었다. 정영주는 “일산에 오래 거주해 늦은 시각 장거리 버스를 타고 가던 중이었다. 심야 버스 안에서 아저씨 치한이 여학생의 허벅지 사이를 만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나중에 발각되자 적반하장 격으로 치한이 여학생의 멱살을 잡고 육두문자를 쓰기에 마침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쳤다며 생생한 ‘퇴치’ 경험을 전했다. MC 전현무는 “95년 때 휴대폰은 망치폰이 아니라 망치다. 그거로 집에 있는 못도 박을 수 있다”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일명 ‘증명사진계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역대급 증명사진을 공개하며 “사실 사진관에서 정식으로 찍은 증명사진이 아니라 드라마 소품용으로 필요해 녹화장에서 급히 찍었다”고 밝혔다.

이주빈은 “생각보다 잘 나와 SNS에 올렸다. 이후 허위 매물 사이트, 불법 안마 시술소 등 각종 불법 업체에서 증명사진을 도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으로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연락까지 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제 널리 알려져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허송연은 전현무와 황당하게 얽혔던 가짜 뉴스 사건을 적극 해명했다. 최근 전현무와 허송연이 열애중이라는 괴소문에 대해 허송연은 “전현무와는 동생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고 먼저 밝혔다.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는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며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전현무 또한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주는데 헛소문이 생긴 이후 일절 연락을 못 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허송연은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라며 “내 이상형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다”라고 전현무와 180도 다른 비주얼 이상형을 꼽아 찰진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AOA 혜정은 과거 유명한 치어리더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혜정은 “처음엔 옷이 예뻐서 지원했던 건데 하다보니까 전국 대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주로 키가 커서 밑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감탄을 자아내는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여 전국대회 우승자다운 뛰어난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해피투게더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토크쇼로 다채로운 배경을 바탕으로 생생한 토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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