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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최영함 같은 쥐똥만한 구축함 5대와 미국 미주리호 같은 대형 전투함이 만나면

 

최영함이 대한민국에서 해외로 보낸 최신예 구축함이긴 하지만...

 

미주리호 같은 대형 전함과 맞딱트리게 되면

 

바로 가라 앉을거 같은데...

 

혹시 미주리호 같은 대형전함을 세종대왕함이든 최영함이든

 

우리나라 구축함 다섯대랑 맞닥드리게 되었을때...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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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정보가 없는 사용자
작성일2011.02.25 조회수 11,918
질문자지식인 채택
1번째 답변
xwing
채택답변수 3,713받은감사수 1
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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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무기 7위, 비행기 23위, 국방 1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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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구축함 다섯첫이 미주리호와 '마주치면' 당연히 미주리호가 큰 피해 없이 구축함 5척을 잡습니다.

 

 

문제는......

 

미주리호가 구축함 5척을 주포사정거리인 20km 이내에 집어 넣기전에, 구축함들은 자체에 탑재한 헬리콥터로 주변을 수색, 백 km 이상 밖에서 미주리호를 발견하고 대함미사일을 날린 다음 도망치면 그만입니다. 즉 미주리호가 일방적인 싸움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전함의 주포사거리 이내에서의 이야기지요.

 

물론 현대의 하푼, 해성 같은 대함미사일은 미주리호 같은 중장갑을 두른 전함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또 미주리호도 개량을 거쳐서 마찬가지로 함대함 미사일인 하푼을 탑재했었으니 그렇다면 역시 미주리호 같은 대형전함이 좋을까요..?

 

사실 2차대전 이후 이러한 대형전함은 멸종상태입니다.

 

2차대전 이후 전함은 덩치가 큰 탓에 항공기 공격에 더 잘 맞는데다가, 특히 핵공격에는 구축함이건 전함이건 똑같이 답이 없다는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가 전함을 전부 없애버리고 구축함 같은 작은 함선 위주로 해군을 구성했지요. 큰 전함을 만드느니 작은 구축함 여러척을 만들고 각 구축함에 대함미사일과 방공미사일을 다는편이 전체 해군력 구성면에서는 유리했으니까요.

 

미국의 경우에는 사실 적 함정과  싸우려고 전함을 남겨둔 것이 아니라 함포로 해안가를 지원사격해주는 용도나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대를 탑재하여 발사하는 발사대 역할을 하기 위하여 전함들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나마도 현재는 대부분 완전 퇴역처리나 장기보관 상태지요.

 

애당초 전함이 커진 이유가 그 거대한 함포를 안정적으로 쏘기 위한 측면이 강한데, 그 함포가 현대 해전에서는 무용지물이 되었으니 쓸모가 없어졌지요.

 

현재 그나마 덩치가 큰 전투함이 러시아의 키로프급인데, 이것도 사실 러시아가 수상함대에 투자할 돈이 부족하여 배 한척에 최대한 많은 미사일 및 각종 무장을 몰아 넣다보니 나온 전투함입니다. 현재 추세에는 좀 맞지 않는 컨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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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b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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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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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종합적으로 저는 구축함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1. 원거리에선 당연히 구축함이 이기죠, 헬기 띄울필요없이 원거리에서 포착후 대함미사일 쏘면 전함은 침몰당합니다.

 

2. 근거리에서 5대정도라면 구축함이 이기죠, 우선 미주리호의 전함 물론 파괴력이 쌥니다만 현대구축함의 함포는 자동조준과 사격입니다. 특히 배의 함교란 곳엔 중요시설이 밀집되어있어서 이곳이 강타당하면 배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정지당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축함5대가 속사로 함교에 퍼부으면 전함도 상대할수없읍니다 게다가 헬기를 띄워 어뢰공격이라도 한다면 전함은 손을 쓸 수없습니다. 전함이 퇴역한 이유도 항공공격에 취약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3. 최영함 작지 않습니다. 5500t급이라면 세계에선 작은 구축함급입니다만. 현대전은 t수가 그다지 중요하지않습니다 물론 t수가 위력을 결정한다고 하기도 합니다만 안에 달린 레이더와 사격통제장치등의 장비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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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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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대전은 공부하셨습니까? 현대의 구축함 한대가붙어도 미주리호정도는 격침시킬수있습니다.

 

옛날의 전함은 한마디로 대형대포와 수많은 중형,소형포로 이루어진 궁극의 요새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군함은 포숫자는 크게 줄었지만 대함미사일이라는 신형무기가있죠, 물론 미주리호에 대함미사일을 붙였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대형전함의 경우 크기가큰만큼 맞기도 쉽죠 구축함의 링스헬기의 대함미사일 공격이나 어뢰공격, 구축함의 미사일,어뢰공격을 받는다면 반파혹은 격침당할껍니다.아무리 중장갑이라 해도 미사일공격을 막아내기는 힘들껍니다

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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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답변드리자면 미주리급 전함의 경우.. 장갑 관통하는데 엑소제 기준 최소 3발이 필요합니다.

5척이 대함미사일만으로 격침시키는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뢰가 있지요 경어뢰 약 30여발이 있습니다. 다 명중시키면 잡을수 있습니다만.. 이경우

미주리함의 주포 부포사정거리에 들어가게되어서 위험합니다.

거기다 포싸움을 하자면 1.5배가량 차이나는 사거리를 커버하기도 힘들고..

16인치의 사거리가 38km지요 (최대는 일본 18.1인치의 42km) 주포싸움하면.. 필패입니다.

당장 부포와 붙어도 숫자에 밀리지요

 

더군다나 현대전군함은 포격전에는 쥐약입니다. 앏은 장갑으로 인해 16인치 정도면 한방 한방이 치명타지요

 

결국 말씀드리자면 대함미사일로 운좋게 포격능력을 상실시키면 모를까 승리는 불가능합니다.

그 반대 역시 쏘고 도망치면.. 무승부는 노릴수 있지만.. 최대 35노트 속도의 미주리를 따돌리는 자체도

무척 힘든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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