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해군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에서 사고로 순직한 희생 장병의 명복을 빌며,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촉구한다
오늘 오전 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6개월간 선박 호송과 해적 퇴치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고 돌아온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 도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 장병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이번 사고는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반복되는 사고에 대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촉구한다.
다시 한 번 희생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2019년 5월 24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장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