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거라면 지난 적폐를 청산하고 있는 거죠.

​

삼권분립을 무너뜨린 양승태 사법농단이라는 대형 사건을 밝혀냈고,

​

김학의 집단 성폭행, 장자연 리스트 등 추악한 성범죄도 은폐했다는것이 드라나면서 다시 재수사하였고

​

국정원 부정선거와 세월호 비리 수사 은폐 등에 연루된 공직자들도 밝혀냈고

​

박근혜정권이 세월호 음모를 숨기기 위해 CCTV영상을 조작 은폐했다는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우리가 상상도 못할 수많은 비리가 은폐되었었는데 그걸 하나하나 밝혀내고 올바로 법대로 재판하고 있는 것은 잘한다고 봐야죠.

​

잘못을 그냥 덮고 넘어가면 다음에 또 같은 잘못이 되풀이되거든요.

​

그런데 문재인 들어 여전히 경제가 회복이 되지 않고 있죠. 이게 제일 답답하고 화가 나는 겁니다.

​

물론 지난 박근혜 정권때 이미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대인 12.5%찍었고

​

부채 역시 1300조 넘는 사상 최대의 부채를 떠안은 탓도 있지만

​

임기 2년 되었는데 아직도 고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은 정말 답답하고 무능해보이기까지 합니다.

​

이재명이나 안철수였다면 달랐다고 봅니다.

​

지난 대선토론때 본 사람은 알겠지만 문재인이 이미지뿐이라는걸 알 수 있었죠.

​

물론 박근혜,홍준표보단 나았지만 다른 대권주자 유승민,이재명,안철수,심상정 등에 비하면 식견이 가장 떨어졌어요

​

유승민은 경제통이니 경제전문가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고, 이재명 역시 국가 예산과 집행에 대한 자신의 공약에 대하여 막힘없는 대답을 하면서 통찰력을 보여주었고 안철수는 기업가 출신으로 4차산업의 적임자였기때문에

​

적어도 이러한 사람들이 대통령되었다면 문재인 보다는 경제를 빨리 회복시켰을 거라 봅니다.

​

지금 황교안 지지율이 높지만 문재인,홍준표가 법조인이듯이 황교안 역시 법조인이라서 경제는 모릅니다.

​

만약 문재인 대신 홍준표,황교안이 되었어도 경제는 지금과 마찬가지였을 걸로 봅니다.

​

다음 대선때는 토론을 꼼꼼히 보고, 경력도 보면서 경제를 잘 알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를 뽑아야 합니다.

​

경제 다음으로 김정은에 지나치게 굽신거리는 것도 맘에 안 들죠.

​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좋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요.

​

북한이 비핵화를 보여줄 때 대북지원을 하는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

비핵화가 우선 순위가 아니라 당장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을 먼저 하려고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

그런데 국민여론조사에서는 대북 정책에 대하여 과반수 넘게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한국당 보수세력이 문재인 비판을 하더라도 사실그대로 올바르게 해야 하는데

​

평화 회담 하는 걸 빨갱이 간첩짓이라고 너무 지나친 말을 하니까 국민들이 공감을 못 얻는 것이죠

​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더라도 너무 과장된 비방 욕설은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