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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101' 손동표, '-지마'의 첫 센터…그룹 배틀 시작 '경쟁 후끈'(종합)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프로듀스 X 101' 연습생들이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 3회에서는 보이그룹 히트곡으로 배틀과 평가가 펼쳐졌다.

이날 연습생들은 안무 영상을 촬영해 평가를 받았다. 연습생들은 부모님을 떠올리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X그룹의 김민서는 "여기와서 못하는 모습도 보여드린 거 같아서 속상하다"면서 "어머니 아버지께 죄송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권희준은 어머니와 통화를 하다 눈물을 쏟았다. 김민서는 아버지와 통화를 하면서 아버지의 따뜻한 위로에 울컥했다.

심사위원들은 영상을 냉혹하게 봤고, 평가 결과 YG 연습생 왕군호 F 레벨로 하향했다. 울림엔터 황윤성은 B에서 D로 하향. 스타쉽엔터 송형준과 강민희는 X에서 D로 상향하는 반전의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A 레벨이었던 홍이 엔터의 토니는 F로 떨어져 충격을 안겼다. 토니는 노래 가사를 잊어버렸고, 나중에는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면서 댄스를 마무리했다. 브랜뉴뮤직 김시훈은 B에서 A로 상향했다. 티오피미디어 김우석도 A로 상향, 스타쉽 함원진도 D에서 A로 상향해 놀라움을 안겼다. 쏘스뮤직 김현빈 역시 D에서 A로 세 단계 상향했다. DSP 미디어 손동표도 A로 올라갔다.

A 레벨은 최종 15명으로 구성됐다. 이중에서 국민 센터를 뽑는 시간이 왔다. 센터 후보로 손동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브랜뉴뮤직 김시훈이 선발됐다. 최종 센터로 손동표가 이름을 올렸다. 손동표는 "부끄러운 센터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완벽한 무대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손동표는 그룹 배틀에서 팀을 결성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손동표는 "어벤져스 팀을 꾸리고 싶다"면서, F등급 구정모, C등급 김요한에 이어 송형준, 이은상, 차준호, 한승우, 이진혁, 김민규, 이진우, 김동빈, 이미담 연습생을 선택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팀이 짜졌다. 이들은 달리기 대결로 방탄소년단, 갓세븐, 엑소, NCT U, 뉴이스트 W, 워너원 등 그룹을 먼저 선별, 이후 히트곡을 선정했다.

팀을 나눈 후 연습생들은 저마다 메인 보컬과, 센터를 맡기 위해 욕심을 냈다. 고음이 특기인 송유빈과 이하민은 메인보컬 욕심을 냈다. 두 사람은 한소절씩 노래를 불러보고 투표를 받았고, 이하민이 메인보컬이 됐다.

엑소의 '러브샷' 팀 연습생들은 치명적인 포즈를 소화하는 센터를 맡기 위해 열을 올렸다. 저마다 섹시함을 어필한 결과 김우석이 센터를 맡게됐다.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팀의 센터는 이미담이 맡게 됐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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