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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로듀스X101’ 순위 투표 공개, 1등 김요한, 퇴소자 윤서빈·임시우

이누리 기자
입력 : 
2019-05-11 01:23:48
수정 : 
2019-05-11 0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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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프로듀스X101’ 투표 결과 김요한 연습생이 1등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는 101명 연습생 A~X 레벨테스트와 타이틀곡 ‘_지마’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하이라이트가 설립한 어라운드어스 연습생들이 출연했다. 앞서 이기광은 “ALL A를 받는 모습을 제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연습생들을 독려했다. 정재훈, 우제원은 A를 받았고 최시혁은 B를 받았다.

이어 젤리피쉬의 최준성과 김민규가 등장했다.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규는 독보적 비주얼로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수준에 못 미치는 춤 실력으로 멘토들의 아쉬움을 샀다. 김민규는 X등급을 받았고 “연습을 더 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유진이 출연했다. 이유진은 EXO 도경수가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게 됐어요”라고 고백했다. 이동욱은 “연기를 할 때처럼 더 몰입을 하면 좋았을 거 같다”며 X등급을 줬다.

YG 연습생 왕군호, 히다카 마히로는 대형 기획사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등급을 받았다. 제2의 워너원 김재환을 꿈꾸는 개인연습생이 등장했다. 최영준은 “최수환 연습생이 보컬인데 춤을 너무 잘춘다”며 A를 줬다. 이동욱은 “개인연습생이 잘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경험이 있는 최병찬, 한승우는 A, 김우석 이진혁은 B등급을 받았다. 등급평가를 마친 후 이동욱은 등급별 현황을 밝히며 X등급 연습생에게 꿈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동욱은 “데뷔의 그날까지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연습생들의 합숙 시작됐고 아이즈원 장원영의 방송이 들려왔다. 장원영의 청량한 목소리에 연습생들은 행복해했다. 이어 연습생들은 등급별로 나눠진 옷을 입었다. A등급은 화려한 반짝이까지 붙어있어 다른 연습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연습생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타이틀곡 ‘_지마’의 노래와 안무가 공개됐다. 센터는 독무가 있었고 이석훈은 “이 영상을 보면 센터를 차지해야할 이유가 명백하다”라고 전했다. 이석훈은 “3일 간의 연습 이후에 영상으로 등급을 평가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벨별로 맞춤 수업이 시작됐다. 이석훈은 가차 없는 평가로 연습생을 지적하면서도 잘하는 연습생에게는 충분히 칭찬해줬다. 이석훈에게 혹평을 받은 A등급의 이은상은 아침까지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X등급을 받은 연습생들은 집이 아닌 체육관에 도착했다. 영상으로 등장한 이동욱은 “여러분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라며 미지수X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동욱은 “맞춤형 특별 수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X등급의 김민규는 모르는 부분은 멘토들과 친구들에게 물어보며 하나씩 알아갔다. A등급 송유빈은 같은 반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춤 실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B등급 박선호는 땀 흘리며 같은 등급 친구들을 이끌었다.

최소한의 안무도 숙지 않은 X등급의 상태에 최영준은 분노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춤을 잘 춘다는 이유로 리더가 된 송형준은 죄책감에 눈물을 쏟았다. 리더 송형준과 X등급 인원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이내 최영준은 그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한편, 순위 투표 결과 1등은 김요한, 2등은 이은상, 3등은 김민규가 차지했다. 4~10등은 남도현, 송유빈, 손동표, 김우석, 박선호, 구정모, 송현준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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