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기획개발 선정작에 ‘레지스탕스’ ‘메이크업’ ‘뱅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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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가 시즌4 기획개발 선정작을 발표했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의 기획개발 선정작으로 ‘작가 개발 스토리’ 3팀과 ‘라이브 IP 스토리’ 3팀으로 총 6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작가 개발 스토리에는 ‘레지스탕스’(작 정은비·작곡 최대명), ‘메이크업’(작 조수지·작곡 고현정), ‘뱅크시’(작 김홍기)가, 라이브 IP 스토리에는 손지은·송현희·이왕혁 작가가 선정됐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기획개발 선정작 발표. [라이브]


지난 20일 전문 심사위원들은 1차 서면 심사에서 선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심사를 진행했다. 기획력·참신성·발전 가능성을 공통기준으로 두고 지원 대상에 따라 작품의 대중성·예술성·무대화와 집필 능력·성실성·소통능력·협업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작가 개발 스토리의 경우 상업화 되지 않은 미발표 창작 뮤지컬 작품의 완성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라이브 IP 스토리는 주관사 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IP(소설·영화)를 뮤지컬로 각색 가능한 작가의 필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6팀의 창작자들은 각 팀별 1천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으며, 6월부터 5개월 동안 전문가·멘토진과 함께 기획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연 제작에 이르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중간 평가를 통해 쇼케이스 제작 지원을 받는 2개의 작품을 선발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를 통해 발굴된 작품으로는 2015년 시즌1 ‘팬레터’와 2017년 시즌2 ‘마리 퀴리’ ‘더 캐슬’, 지난해 시즌3 ‘무선페이징’ ‘아서 새빌의 범죄’가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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