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유영현 빠진 4人 오늘(25일) 행사 참석..최정훈 '눈물'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최정훈 인스타그램
밴드 잔나비가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으로 탈퇴한 후 4인조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최정훈은 이 공연에서 눈물을 흘렸다.
잔나비는 25일 오후 경북 경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9'에 참석, 공연을 펼쳤다.
앞서 이 페스티벌에 국카스텐, 빈지노,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싸이, 보아, 청하 등과 함께 라인업 돼 있던 잔나비는 멤버들의 잇따른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랐다.
공연 관객들은 SNS를 통해 유영현이 불참한 잔나비 4인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무대 영상을 올리면서 "응원하니까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눈물"이라고 최정훈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페포니뮤직
잔나비는 지난 24일 키보드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후 이를 인정하고 자진 탈퇴하는 일을 겪었다.
이날 오후엔 리더이자 보컬인 최정훈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수천만 원대의 접대를 한 의혹과 아버지의 사기 및 횡령 의혹, 최정훈이 아버지 사업에 1, 2대 주주였다고 알려져 25일 최정훈이 이를 직접 SNS로 해명하기도 했다.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린 적이 있다"며 아버지의 사기 및 횡령 혐의는 아버지의 사업 승인권을 헐값에 강취하려는 이들이 유명인인 아들을 미끼로 협박하며 언론에 제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학의 전 차관과 자신의 아버지의 관계에 대해선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며 "제 진심과 음악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린 모습들이 위선으로 비춰지는 게 죽기보다 두렵다. 부디 작게나마 제게 힘이 돼 달라. 너무 너무 무섭고 힘들고 아프다"고 호소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밴드 잔나비가 멤버 유영현의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으로 탈퇴한 후 4인조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최정훈은 이 공연에서 눈물을 흘렸다.
잔나비는 25일 오후 경북 경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9'에 참석, 공연을 펼쳤다.
앞서 이 페스티벌에 국카스텐, 빈지노,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싸이, 보아, 청하 등과 함께 라인업 돼 있던 잔나비는 멤버들의 잇따른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랐다.
공연 관객들은 SNS를 통해 유영현이 불참한 잔나비 4인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무대 영상을 올리면서 "응원하니까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눈물"이라고 최정훈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페포니뮤직
잔나비는 지난 24일 키보드 멤버 유영현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후 이를 인정하고 자진 탈퇴하는 일을 겪었다.
이날 오후엔 리더이자 보컬인 최정훈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수천만 원대의 접대를 한 의혹과 아버지의 사기 및 횡령 의혹, 최정훈이 아버지 사업에 1, 2대 주주였다고 알려져 25일 최정훈이 이를 직접 SNS로 해명하기도 했다.
최정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린 적이 있다"며 아버지의 사기 및 횡령 혐의는 아버지의 사업 승인권을 헐값에 강취하려는 이들이 유명인인 아들을 미끼로 협박하며 언론에 제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학의 전 차관과 자신의 아버지의 관계에 대해선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며 "제 진심과 음악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린 모습들이 위선으로 비춰지는 게 죽기보다 두렵다. 부디 작게나마 제게 힘이 돼 달라. 너무 너무 무섭고 힘들고 아프다"고 호소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단독 ▶ 생생 스타 현장
▶ 스타 인기영상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스타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종합]'눈물의 여왕', 용두사미 되나? 설마 '김수현 죽음→'눈물의 여왕=김지원' 결말?
- 2'눈물의 여왕' 박성훈 "내가 재벌? 7년간 반지하에 살아"(유퀴즈)
- 3[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4'범죄도시4', 개봉 5일째 400만 돌파…"영화의 꽃=관객" [공식입장]
- 5민희진이 쏟아낸 말들중 K-팝 산업계가 귀 담아 들어야 할 점들[서병기 연예톡톡]
- 6'10월 결혼' 조세호 "♥9살 연하 아내, 이상형에 가까워...친한 친구같은 느낌" 애정
- 7[SC초점] 천하의 박지은도 16부작은 너무 길었나..'눈물의 여왕' 떨어진 뒷심
- 8하이브, BTS 사재기 판결문·콘셉트 도용·사이비 경영 의혹에 “확인중”
- 9이태임 근황..“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아들 육아 중” (프리한 닥터)
- 10"유재석의 5배"..전현무 앞에 '국민 MC' 붙이고 가실게요 [Oh!쎈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