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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요약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9년 K리그 인천의 U-12팀(유스팀)에 입단했고,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2019년 1월 13일 스페인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면서 발렌시아 사상 최연소로 정규리그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가 된 바 있다. 그리고 2023년 7월 8일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과의 5년 계약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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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康仁(한자)
Lee Kang-in(영어)

출생

2001. 2. 19. (대한민국 인천)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2001년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2007KBS의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축구 원석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9K리그 인천의 U-12(유스팀)에 입단했고,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201312개 유스팀이 참가한 블루 BBVA 대회에 참가해 FC 바르셀로나 유스팀과의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로 이강인은 2017년 발렌시아의 2군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합류했고, 201810월에는 CD 에브로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2019113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라리가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2분부터 출전하며 스페인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이날 만 17327일의 나이로 발렌시아 사상 최연소로 정규리그에 출전한 외국인 선수가 됐으며, 한국 선수의 유럽 5대 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그리고 그해 131일에는 발렌시아 1군으로 정식 승격됐다.


이후 2019년 6월 16일 폐막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볼(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골든볼 수상은 준우승국 소속으로는 드문 사례였으며, 특히 한국 남자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최초였다. 또 18세 나이에 골든볼을 수상한 것은 2005년 대회에서 골든볼과 골든부트(득점왕)를 모두 받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이후 14년 만이자 역대 네 번째 기록이었다. 그는 2021년 여름에는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했으며, 두 번째 시즌인 2022~2023시즌 마요르카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리고 2023년 7월 8일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과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강인의 등번호는 마요르카 시절과 같은 19번으로, 특히 이적료가 2200만 유로로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당시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을 작성했다. 

마지막 수정일

  • 2023. 0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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