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사랑해라"…카라 출신, 걱정 쏟아진 SNS 글들→극단적 선택 시도(종합)[Oh!쎈 이슈]
[사진] 구하라 SNS
[OSEN=이소담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말들을 게재해왔던 그녀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소식. 그 어느때보다도 팬들을 비롯한 대중의 응원이 필요할 때이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고 적힌 메모장을 캡처해 올렸다. 이후 팬들은 댓글을 통해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물으며 구하라를 걱정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이날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시해 또 한 번 걱정을 샀다.
구하라가 이와 같이 의미심장한 글을 연이어 올리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의문을 산 가운데, 이튿날인 26일에는 YTN이 “구하라가 같은날 0시 40분 자택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했으나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이동해 기자]홍보대사 구하라가 참석해 취채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 eastsea@osen.co.kr
앞서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공방을 비롯해 달라진 눈매에 성형 의혹에 시달렸던 바 있다.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올해로 벌써 연예계 생활 11년이 된 바. 특히나 최근 안검하수를 고백하며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더욱 안타깝다.
당시 구하라는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안검하수를 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심경을 전했던 바 있다.
[사진] 구하라 SNS
구하라가 느꼈을 그동안의 고민을 그 누구도 대변할 순 없지만, 그녀의 SNS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응원과 위로의 글귀가 가득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구하라를 향한 섣부른 의혹이나 소위 ‘악플’을 제기했던 행동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높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besodam@osen.co.kr
[OSEN=이소담 기자]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의미심장한 말들을 게재해왔던 그녀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소식. 그 어느때보다도 팬들을 비롯한 대중의 응원이 필요할 때이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고 적힌 메모장을 캡처해 올렸다. 이후 팬들은 댓글을 통해 “무슨 일 있는 거냐”고 물으며 구하라를 걱정했다.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이날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시해 또 한 번 걱정을 샀다.
구하라가 이와 같이 의미심장한 글을 연이어 올리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의문을 산 가운데, 이튿날인 26일에는 YTN이 “구하라가 같은날 0시 40분 자택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했으나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이동해 기자]홍보대사 구하라가 참석해 취채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 eastsea@osen.co.kr
앞서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공방을 비롯해 달라진 눈매에 성형 의혹에 시달렸던 바 있다.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올해로 벌써 연예계 생활 11년이 된 바. 특히나 최근 안검하수를 고백하며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더욱 안타깝다.
당시 구하라는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안검하수를 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심경을 전했던 바 있다.
[사진] 구하라 SNS
구하라가 느꼈을 그동안의 고민을 그 누구도 대변할 순 없지만, 그녀의 SNS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응원과 위로의 글귀가 가득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구하라를 향한 섣부른 의혹이나 소위 ‘악플’을 제기했던 행동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높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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