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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구하라를 '극단적 선택' 시도로 내몰았나[종합]



[TV리포트=박설이 기자]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지만, 팬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하다.

구하라는 구하라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가 삭제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애니메이션 캡처 화면을 올렸다.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다. 갖은 논란과 잡음에도 SNS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구하라이기에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컸다. 하지만 구하라는 결국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전 남자친구 최모 씨와의 법정공방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터다.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일 수 있음에도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고 있다고 폭로하며 맞섰다.

하지만 이후 구하라를 향한 쑥덕임은 끊이지 않았다. 사건 이후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고 활동 의지를 보였지만, 구하라에 씌워진 '남친 폭행 논란' 프레임은 쉽게 벗겨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월 소속사인 콘텐츠와이와 계약이 만료됐다. 오롯이 홀로 서야 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구하라는 다시 일어났다. 일본에서 무대에 섰고, SNS로도 지속적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성형 의혹이 일었을 때도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논란에 당당하게 대응하기도 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다 괜찮아요 주문을 오늘도 얍."

지난 15일, 구하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이다. 여러 가지 상황이 구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지만 구하라는 씩씩하게 걸어가는 듯 보였다. 구하라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던 팬들이 그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더욱 안타깝게 바라보는 이유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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