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인 `카르멘'의 선율이 춘천을 물들인다.
강원 CBS(본부장:하근찬)가 오는 18일 오후 6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러시아 첼랴빈스크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을 초청해 콘서트오페라 `카르멘'을 개최한다.
카르멘은 이탈리아 베르디, 독일 바그너와 함께 19세기 낭만주의 오페라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작곡가 조르쥬 비제(1838~1875년)의 작품으로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과 함께 세계의 3대 오페라로 평가받는다. 이번 콘서트오페라에서는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하바네라-사랑은 자유로운 새', `내 어머니에 대해 말해주시오' 등 다양한 아리아와 전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는 (033)255-2002.
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