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CBS 사옥·선교센터 8일 착공…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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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3.04.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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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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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신사옥 조감도[강원CBS 제공]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995년 문을 연 강원CBS가 춘천 운교동 시대를 마감하고 서면 사옥 건축과 함께 춘천 서부권 시대를 연다.

강원CBS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사옥 부지 옆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오디토리엄에서 강원CBS 사옥건축위원장 권오서 목사 등 춘천지역 교계 목회자와 성도, 후원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사옥과 선교센터 착공 감사예배를 한다.

서면 금산리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안에 들어설 새 사옥은 3천28㎡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강원도 교회인들의 화합과 기독교 문화의 구심점이 될 선교센터와 함께 세워진다.

사옥에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첨단 방송시설과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다목적 공연시설이 들어선다.

사옥과 선교센터는 올해 11월 완공된다.

하근찬 강원CBS 본부장은 "사옥 건축은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사회를 선도하는 언론기관으로, 교회와 하나 되는 선교기관으로 쓰임 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권오서 목사는 "사옥은 건축물이 아니라 방송과 기독교의 중심으로 세워지는 것"이라며 "성도들에게는 구심점으로, 사회에는 기독교 가치와 정신을 선포하고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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