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코리아' 방송캡처
'미쓰코리아' 방송캡처

26일 방송되 '미쓰코리아'에서는 스위스의 신발 기업인 'kybun'의 회장이자 한국인 '고정숙'씨와 결혼한 '칼뮐러'회장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칼뮐러 회장은 자신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배경을 밝히며 "형제를 먼저 공략하기 위해 아내의 오빠와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어머님께서 같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 고정숙씨가 "저는 몰랐어요"라고 하자 칼뮐러는 "겁나서 안나왔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주었다.

이어 "어머님께 1시간동안 혼나면서 반대하셨다"고 험난했던 결혼 승낙과정을 밝혔다.

어렵게 결혼을 했지만 얼마전 시부모님께 제주도에 집을 지어드린것을 말하며 이제는 농담으로 "그때 잘못하신거 아닙니까"라고 말한다며 훈훈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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