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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미쓰코리아’ 조미료 없는 엄마 밥상, 청정 예능의 끝[TV줌인]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청정예능 ‘미쓰코리아’의 막이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이역만리 집 밥 교환 프로젝트를 표방한 신개념 쿡 스테이 방송으로 마크 리퍼트 전 대사를 비롯해 검은 탱크 조니 맥도웰 등 추억 속 외국인들의 근황을 전하며 이색 웃음을 선사했다.

‘된장아저씨’ 칼 뮐러 편에 이르면 가족의 사랑을 전하며 청정예능의 역할도 해냈다. 26일 방송된 tvN ‘미쓰코리아’에선 칼 뮐러

앞선 밥상대결의 승자는 신현준 팀이다. 이에 칼 뮐러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퐁뒤였다. 퐁뒤의 나라에서 맛보는 정통 퐁뒤에 신현준도 돈스파이크도 행복감을 표했다.

돈스파이크는 “좋은 요리를 대접하고 싶었을 뿐인데 기왕이면 이기는 게 좋다”라며 웃었다.

그 시각 한고은 팀 멤버들은 벌칙을 수행했다. 100포기 김장을 앞두고 배추 절이기가 바로 그 것이다. 이이에 팀원들은 “처음으로 스위스에 와서 바깥 풍경을 한 번도 못 봤다”라고 토로했다.

뒤이어 신현준 팀도 합류하면 본격 김장이 시작됐다. 절인 배추를 들고 이동하며 신현준과 돈스파이크는 “스위스에서 김장을 하다니” “스위스 배경과 우리가 너무 안 어울린다”라며 웃었다.

칼 뮐러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정겹다며 추억담을 털어놨다. 칼 뮐러는 한국 유학 시절 하숙을 하며 함께 김장을 한 적이 있다며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장하는 걸 보니 그때 생각이 난다”라는 것이 칼 뮐러의 설명.

사진 속 칼 뮐러는 한국의 정을 만끽 중인 모습으로 43년 전 사진을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다. 칼 뮐러는 그 시절의 그리움이 채워졌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념이 만들어지면 칼 뮐러의 가족들도 합류했다. 도란도란 대화를 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 칼 뮐러의 가족들은 “매년 김장을 하자”라며 그 시간에 대 만족을 표했다.

칼 뮐러도 그의 가족들도 남다른 한국 사랑의 소유자들. 칼 뮐러는 어린 손자에게도 동요를 가르쳤다고. 나아가 칼 뮐러는 사업가로 성공 전 생활고를 겪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가족의 힘으로 모든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쓰코리아’가 가족의 사랑과 힘을 전하며 10주 짧은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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