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달서구청장, "신청사는 두류정수장 광활한 후적지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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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23.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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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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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매일신문 ‘토크 20분’ 출연, 달서 유치 비책 밝혀 [권성훈 기자 cdrom@imaeil.com]
https://youtu.be/v7IitB89Zc4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의 비책을 언급했다. 이 구청장은 23일(목) 방송을 통해 "꽁꽁 숨겨둔 책략을 말하자면, 15만8천807㎡(4만8천평)의 광활한 두류정수장 후적지(대구시 소유 부지)를 신청사 부지로 숨겨둔 셈"이라며 "대구의 새 시대를 열 가장 적합한 부지는 두류정수장 부지"라고 못박았다.

더불어 이 구청장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감삼역에서 200m 거리의 도로폭을 확대하고, 무빙워크를 설치해 감삼역 지하철역에서 곧바로 시청사로 통하도록 할 것"이라며 "4면이 도로와 접해있는 부지의 장점을 살려 인접도로를 확장하고, 진입도로도 분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수(권성훈 기자)의 '너무 무난해서, 인기가 없지 않느냐'는 댓바람 공격성 질문에는 "단군 조상의 얼을 이어받은 홍익인간형, 무난하기도 힘들다. 그만큼 원숙하다는 뜻 아니겠느냐"며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에게 동의를 구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남은 3년 임기 동안의 달서구 구정 방향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 ▷자연을 품은 도시환경 ▷따뜻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자 했다.

한편, 인터뷰 마지막 대목에서는 미국 미주리주립대 유학시절과 인터내셔널 패밀리(딸은 UAE(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근무, 아들은 인도 첸나이 회사 대표) 그리고 아내사랑 등에 관한 흥미롭고 애틋한 심경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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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TV매일신문 '야수' 겸 디지털 논설위원 권성훈 기자입니다. <연예공화국>, <각본없는 드라마>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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