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보사 허가 취소 파문에 코오롱생명과학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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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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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인보사 허가 취소 파문에 코오롱생명과학이 29일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19.22% 내린 2만6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정적 변동성완화장치는 전날 종가 또는 장중 직전 단일가와 비교해 10% 이상 주가 변동이 발생하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제도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회사를 형사고발 하기로 결정했다.

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문제가 됐다.

한국거래소는 식약처 발표 직후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오롱생명과학과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코오롱티슈진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거래 정지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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