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9일 을지태극연습장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간부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30일까지 실시중인 을지태극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대비 태세를 학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7월 남북 화해·협력 등 안보환경 변화 및 한미연합훈련 유예에 따라 테러, 대형 복합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형태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 시장은 “최근 안보변화로 주변 강대국의 주도권 경쟁과 군비증강 등 현재 국가안보 상황이 엄중하다”며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도상훈련과 실제훈련 등을 통해 국가위기 상황발생 시 능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위기관리능력 배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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