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수69630
- 보낸 감사 수4
- 채택률89.7%
- 마감률91.4%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볼게요. 인목대비는 광해군의 계모였던가?? 인걸로 기억합니다. 즉, 형식적으로는 어머니이지만, 핏줄은 다른거죠. 반대로, 연산군은 자기 생모를 사약을 내리는데 크게 일조한 장본인이 인수대비라고는 하지만, 친할머니였죠. 즉, 이거를 볼때 인목대비는 광해군핏줄이 아니니까, 연산군은 그래도 자기를 나아준 어머니 친할머니라서 차마, 생모를 죽이는데 침묵하고 방조하거나, 일조한 신하들 왕실처럼 처참하게 죽이거나 할수없었던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연산군이 원자시절이었을때 연산군은 성종의 적통장자라 하더라도, 생모가 폐서인 되서 쫓겨나갔고 중궁전의 보호막이 없어진 상태라 연산군을 보호해줄 세력이 미비했던걸로 보이는데 그 시절에 한명회 주도 다른 신하들이 어떻게든 연산군의 세자책봉을 막으려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그 신하들로부터 보호를 해줬던 사람이 또 인수대비이기도 하다고 들었네요. 즉, 연산군 입장에서는 생모를 죽이는데 일조한 인수대비가 크게 미웠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를 보호해준 친할머니로서는 정이 남아있었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할머니는 그대로 모셔둔거같네요. 다만, 나중에, 연산군이 자기 할머니랑 말다툼을 하다가 자기 할머니를 크게 밀쳐서 결국 할머니가 죽음에 까지 이르는 폐륜을 저질렀지만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