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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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30. 오후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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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선이 뒤에서 쾅…순식간에 일어난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

늦은 밤 일어난 헝가리 다뉴브강의 한국인 관광객 탑승 유람선 침몰 사고가 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사고가 일어난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는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15분께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빠른 속도로 침몰했다. 한 목격자는 현지 인터넷 매체 '인덱스'에 머르기트 다리 부근에서 한 대형 크루즈선이 '허블레아니'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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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뉴브강 야경투어 헝가리 필수코스…"전부터 구명조끼 없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난 다뉴브강 유람선 관광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를 찾는 여행자에겐 꼭 체험해야 하는 필수코스로 꼽히지만, 안전조치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 여행을 다녀온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유람선에 구명보트는 물론 구명조끼도 없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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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속도가 중요…세월호구조 경험 해군구조대 등 파견"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겠지만 실종자에 대한 구조·수색 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가용한 외교 채널을 총동원해서 헝가리 당국과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다수의 한국인 사망·실종자를 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청와대에서 소집해 "헝가리 당국이 해난구조대를 투입해 구조 활동 중인데, 야간인 데다 기상이 나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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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정상 통화유출' 외교관 파면 의결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K씨가 한미정상 통화요록을 볼 수 있게끔 내용을 출력한 다른 주미대사관 직원에게는 3개월 감봉이 결정됐다. 외교부는 30일 오전 조세영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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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사건' 외압의혹 막바지 수사…金·尹은 시간끌기 전략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각종 의혹 사건을 파헤치고 있는 검찰이 2013∼2014년 이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외압이 있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막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지난주 2∼3일에 걸쳐 대검찰청 서버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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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금융권 가계대출 6월부터 더 조인다…DSR 본격도입

은행권에 이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다음달 17일 본격 도입된다.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과 소득을 비교해 일정비율 이하로 억제하는 게 DSR 도입 목적인 만큼, 기존보다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제2금융권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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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심의 시작…勞 "속도조절론 경계" vs 使 "경제 상황"

최저임금위원회가 30일 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노동계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 기조에 대해 견제구를 던졌고 경영계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강조하는 등 첫 회의부터 노사 양측의 치열한 기 싸움 양상을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공익위원인 박준식 한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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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공정위 권고에 약관 첫 시정…회원 콘텐츠 함부로 못쓴다

구글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권고에 따라 소비자에 불리한 내용으로 돼 있던 약관을 수정하기로 했다. 글로벌기업 구글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공정위가 전 세계 공정경쟁당국 중 처음으로 시정을 이끌어낸 사례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시정권고에 따라 구글이 제출한 불공정약관 4개 조항의 시정안을 검토한 결과 권고 취지에 맞게 수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약관 개정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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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서울에 첫 5G 오픈랩 개소…통신3사 임원 불참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는 30일 서울 중구에 자사 첫 5G 오픈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5G 오픈랩을 통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이룬 한국의 5G, ICT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5G 기반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한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파트너사들에 5G 네트워크 기반 테스트, 검증 등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최신 5G 기지국, 코어망, 전송 장비 등 5G 네트워크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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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장이혼에 노모 명의 대여금고 개설…고액 체납자 백태

국세청이 부촌에 살면서 고급 승용차를 굴리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추적을 강화하고 있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 부촌에 거주하면서 가족과 지인 명의로 재산을 숨기고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 325명을 중점 추적해 달러·엔화 등 외화, 현금다발, 골드바 등을 확보하고서 총 1천535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325명의 총 체납액은 8천9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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