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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김원희 “27년간 달려, 처음으로 인생의 쉼표 찍는 중”[오늘TV]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김원희가 만화가 허영만과 함께 충무로 백반 기행에 나선다.

5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한때 한국 영화의 상징이자 인쇄 산업의 중심지였던 충무로의 백반기행이 공개된다.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으로 배우 김원희가 출연한다. 허영만은 ‘한눈에 반했던’ 아내와의 연애 초기에 잘 보이기 위해 ‘폼 좀 잡으며’ 데이트를 했던 곳으로 충무로를 추억하고, 김원희는 “사진작가인 남편과 함께 데이트 겸 카메라 수리를 하러 종종 들렀던 곳”이라고 말해 두 사람은 ‘풋풋했던 시절 연애를 시작한 곳’이라는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두 사람은 충무로의 50년을 함께하며, 충무로 사람들의 몸보신을 책임진 백숙 백반을 시작으로 골목에 퍼진 청국장 냄새에 발길을 붙잡히게 되는 가마솥 청국장 정식, 노상에서 즐기는 부드러움의 끝판왕 LA갈비 등 충무로의 숨겨진 보물 같은 백반 집을 찾아간다.

식객 허영만은 가마솥을 인생에 비유하며 “음식의 뜸을 들이듯, 인생에도 뜸을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김원희는 “27년 방송 생활 중, 한 달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 처음으로 인생의 쉼표를 찍고 있는 중이다”라며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은 허영만의 문자 한 통에 달려온 스페셜 식객도 출연한다. 나이를 초월해 음식 하나로 친구가 돼 함께 미각 투어를 다니는 허영만의 ‘리얼 밥동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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