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수요미식회' 부드러움의 끝판왕...'50년 전통 백숙 백반집'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수요미식회' 부드러움의 끝판왕 백숙집이 소개되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50년 전통의 백숙 백반집이 소개됐다.

이날 '줄서도 아깝지 않은 그집' 코너에서는 백숙 백반을 맛볼 수 있는 집이 언급됐다. 충무로 인쇄소 골목에 위치한 50년된 백숙집으로 영화 업계 종사자들이 많이 방문했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집에 대해 신아영은 "식사를 하러 갔다가 신동엽을 만나 놀랐다"고 언급했다. 구구단 미나는 "타일 등 인테리어가 할머니의 오래된 집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민상은 "비주얼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닭다리를 뜯는 순간 부드러워서 뼈가 쏙 빠질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민상은 닭살을 새콤한 초장에 찍어 먹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먹으면서 하지 않는 방송이 아니라서 어려운 방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우 셰프는 "삶은 닭을 육수에 2시간 정도 놔두기에 육질이 더욱 부드럽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튀기지 않은 치킨 맛이였다"고 시식평을 전했다.

구구단 미나는 "간이 너무 잘되서 소금에 안찍고 김치에 싸먹었는데 맛있었다"고 언급했다. 수제 초장 소스는 퍽퍽한 살을 찍어 먹도록 사장님이 개발한 소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민상은 "초장을 찍은 대파만 살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그만의 먹는 팁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준우는 "닭이 따뜻할 때는 소금과 후추 양념에 찍어 먹고, 식을 경우만 초장에 먹으면 맛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동엽은 "이 집은 국물이 감칠맛이 나면서 마늘향이 나서 멈출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구구단 미나는 "국물이 맑은 탕 느낌이 나서 개운해 놀랐다"고 시식 소감을 말했다. 또한 유민상은 "국물에 밥을 말아서 살을 좀 찢어 넣어 먹으면 닭곰탕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