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기온 상승 일요일 29도

 31일 광주전남엔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대부분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31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도, 전남 13~1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전남 22~24도로 다소 선선해지겠다.

 주말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르겠다. 1일엔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2일에는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다시 무덥겠다.

 31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가 23도, 나주 23도, 목포 21도, 순천 23도, 광양 23도, 여수 21도, 흑산도 21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5도, 나주 14도, 목포 16도, 순천 15도, 광양 16도, 여수 17도, 흑산도 16도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