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은 "하노이 회담 당시 재떨이를 들고 김정은 시중을 드는 장면이 일본 언론에 노출되면서 북한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란 말이 많았다"며 "회담 결렬로 체면을 구긴 김정은이 이런 기류를 의식해 김여정에게 '자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근신 이유를 설명했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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