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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포르투갈과 남아공의 경기는 후반 7분 남아공의 동점골로 1-1이 됐다. 이대로라면 한국은 조 2위로 16강에서 일본을 만나게 된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 시각) 폴란드 티히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강인, 조영욱, 김정민 등이 선발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팽팽한 전반전을 펼치다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러닝 크로스를 올렸고 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이 노마크 기회에서 정확한 헤딩골을 해낸 것.

같은 시각 열린 F조 다른 경기 포르투갈과 남아공의 경기도 포르투갈이 라파엘 레오의 전반 19분 득점으로 1-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7분 남아공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1-1 동점이 됐다.

후반 7분까지 아르헨티나, 한국이 2승 1패, 포르투갈이 1승1무1패다, 아르헨티나가 골득실에서 +4로 압도적으로 앞서 1위며 한국은 골득실에서 +1로 2위다.

만약 이대로 2위가 확정되면 한국은 일본과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물론 후반전 결과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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