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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혜리 대활약, 트와이스 'FANCY'·빅스 '이별공식' 성공[종합]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도레미 마켓' 트와이스 'FANCY'(팬시)와 빅스 '이별공식'을 맞혔다. 혜리의 활약 덕분이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모델 송경아와 송해나가 출연했다. 이진호가 강식당으로 출장 간 피오 대신 스페셜 MC를 맡았다.

이날의 음식은 서울 방이전통시장의 숙주 탕수육이다. 트와이스 'FANCY'(팬시)가 문제로 나왔다. '누가 먼저 좋아하면 어때', '난 겁나지 않아' 등의 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랑을 외치는 소녀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마치 꿈같아 볼 꼬집어봐. 요즘 나의 상태 메세진 랄랄라' 부분을 맞혀야 했다.

원샷은 넉살이 받았다. 혜리와 문세윤은 질투했다. 넉살은 "원샷인지 모르고 메모를 못 적었다"며 아쉬워했다. 급하게 적으려고 했지만 원샷 타임은 종료됐다. 2위는 이진호였다.



혜리는 "'나 지금'은 '마치 꿈', '콕 찝어'는 '꼬집어'다"라며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단숨에 첫 줄을 완성한 혜리는 정답존에 앉았다. 비슷했지만 '메시지'를 '에스엔에스'라고 적어 틀렸다. 70% 힌트를 택했다. 하지만 '상태 메시진'의 부분을 '애쓰지 말란말', '에이스지', '김병지', '예스지'라며 엉뚱한 답들을 내놓았다. 두번째 도전도 실패했다.

3차 시도에서 박나래가 '상태 메시지'를 외쳤다. 송해나는 "너무 괜찮다"며 감탄했다. 송경아가 정답존으로 향했다. 이진호가 '나의'를 이야기했고 문세윤이 '지'와 '진'을 두고 '진'을 밀었다. 정답이었다.

오늘의 한입 간식은 다쿠아즈다. 노래 제목과 원곡 가수를 이야기해야 했다. R.ef '이별공식', 서태지와 아이들 '너에게', 최성원 '제주도의 푸른밤', 콜라 '우울한 우연', 소녀시대 '이승철' 등이 문제로 나왔다. 송경아는 짜증을 분출했다. 신동엽은 "즐겨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를 맞힌 뒤에야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행복해했다.



2라운드 음식은 감자탕이다. R.ef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빅스의 '이별공식'이 문제로 출제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억지 미소 날리고 어정쩡하게 포옹하고 나서 쿨내 풍기며 Go home' 랩 부분이 나오자 이진호는 "뭐야 이게"라며 당황했다. 송경아는 심각한 얼굴로 '꿀래뽕띠나 보호'라고 적었다. 혜리과 3개월 만에 원샷을 차지했다.

혜리는 이번에도 '포옹', '고 홈'을 말하며 활약했다.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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