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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2일 [볼만한 주말영화]

어린 메이슨에게 가족이란 어떤 존재일까

■세계의 명화 <보이후드>(EBS1 토 오후 10시55분) = 메이슨(엘라 콜트레인)은 누나 사만다(로렐라이 링클레이터)와 엄마 올리비아(퍼트리샤 아켓)와 함께 셋이서 텍사스에 산다. 메이슨과 사만다는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오는 친아빠 메이슨(이선 호크)과 주말을 함께 보내지만, 아빠와 엄마의 재결합은 이뤄지지 않는다. 올리비아는 대학교수 빌(마르코 페렐라)과 재혼하지만, 빌은 점차 알코올중독 증세를 보이며 폭력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가정폭력을 참다 못한 올리비아는 메이슨과 사만다를 데리고 도망치기에 이른다. 잦은 이사 탓에 친구들과 계속해서 헤어져야 하는 메이슨은 외로운 나날들을 견디며 성장한다.

전교 꼴찌가 명문대 목표?…모두가 콧방귀

■시네마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OBS 일 오후 10시10분) = 어린 시절 따돌림의 아픔을 뼈저리게 겪은 사야카(아리무라 카스미)는 전학을 간 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에만 열중한다. 결국 사야카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성적이 가장 낮은 학생들이 모인 반에 들어가고, 그중에서도 꼴찌를 하고 만다. 사야카는 학원에서 츠보타 선생님(이토 아츠시)을 만나고, 어떤 학생에게나 열성적인 그의 지도 아래 명문대학 게이오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나 사야카의 담임교사 타카시(야스다 켄)는 물론 아버지 토오루(타나카 테츠시)까지 사야카의 성적에 비해 과한 목표를 두고 모두 코웃음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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