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결승' 손흥민 선발, 토트넘-리버풀 라인업 공개…챔스 중계 스포티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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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6.02. 오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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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리버풀과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앞두고 27일(현지시간) 영국 북런던 토트넘 홋스퍼 FC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한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대회 결승전 무대에 서는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앞서 박지성은 2007-200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지만 2008-2009 시즌과 2010-2011시즌 대회 결승에서는 모두 출전해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처음으로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부상에서 회복한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일명 'DESK' 라인을 선발진에 포함했다. 토트넘은 에릭센, 알리, 시소코, 케인, 윙크스, 손흥민,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로즈, 트리피어, 요리스가 선발로 나선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마네, 살라, 바이날둠, 헨더슨, 파비뉴, 로버트슨, 마팁, 판 다이크,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로 나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끝나고 3주 간의 휴식 이후 치루는 경기인만큼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최정예라 할 수 있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선다.

한편,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1일 밤 12시부터 스포티비(SPOTV) 전 채널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티비에선 이영표 위원과 양동석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고, 스포티비2에선 장지현 위원과 김명정 캐스터가 나선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무료 회원 가입만 하면 원하는 해설을 골라 들을 수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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