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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리버풀과 토트넘의 결승 도중 수영복을 입은 금발의 여성이 난입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이날 경기는 시작 24초만에 토트넘 시소코의 핸들링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모하메드 살라가 키커로 성공시켜 리버풀이 1-0으로 전반 25분까지 앞서있다.

이날 경기 도중 전반 17분경 갑자기 한 금방의 수영복을 입은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이로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금발 여성의 옷차림이 야하기도 하고 훌리건은 카메라에 담지 않는 규정으로 인해 경기는 중계화면은 리플레이만 나오기도 했다.

이미 지난해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 도중에도 페미니스트 단체 여성들의 경기장 난입이 문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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