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쿠키영상 대신 최우식 부른 '소주 한 잔'으로 여운 남겨

20190602000727164_1.jpg
'기생충' 쿠키영상 대신 최우식 부른 '소주 한 잔'으로 여운 남겨 /영화 '기생충' 스틸컷

 

영화 '기생충' 쿠키영상 유무가 화제다.

2일 영화 '기생충'은 실시간 예매율과 전날 박스오피스 모두 1위를 달리며 높은 인기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예매율 62.9%(오후 3시 15분 기준)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기생충', '알라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악인전', '0.0MHz', '어벤져스: 엔드게임' 순으로 나열됐다.

한편 영화 '기생충'의 쿠키영상은 없다. 대신 '기생충'의 엔딩곡인 '소주 한 잔'이 화제를 모았다.

'소주 한 잔'은 정재일 음악 감독이 작곡한 멜로디에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가사를 붙여 만들었으며 기택네 장남 기우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신나는 기타 선율에 극중 기우의 심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전하는 최우식의 차분한 음색이 돋보인다.

봉준호 감독은 "사람이 온갖 감정을 느끼게 될 때면 혼자 소주 한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영화의 마지막 기우의 감정을 담은 이 노래를 들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영화의 여운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