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슈퍼액션에서는 낮 2시 30분부터 봉준호 감독의 2000년 개봉작 '플란다스의 개'를 방영한다.
봉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플란다스의 개'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강아지의 실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는 이 작품으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차지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한편 백수와 다름없는 시간강사 고윤주(이성재 분)는 평소처럼 분리수거를 하던 중 옆집 문 앞에 서 있는 강아지를 발견,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지하실에 가둬버린다. 그동안 개 짖는 소리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꼬마 슬기(황채린 분)가 '삔돌이'를 찾는 전단을 아파트 경비실 경리 직원 박현남(배두나 분)에게 가지고 오면서 강아지 실종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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