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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나이팅게일 새 가왕..걸리버=데이브레이크 이원석[★밤TView]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나이팅게일이 걸리버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어디 한 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의 6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교통소년과 양평 두물머리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벌였다. 교통소년은 김동률의 'JUMP'로, 양평 두물머리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각각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양평 두물머리가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교통소년의 정체는 가수 커피소년으로 드러났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일각고래와 나이팅대결이 나섰다. 일각고래와 나이팅게일은 각각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며',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불렀다. 3라운드 진출자는 나이팅게일이었고, 일각고래는 정체는 밴드 데이식스의 영케이로 밝혀졌다.

3라운드에서 양평 두물머리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불렀고, 아련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나이팅게일은 또 한 번 고음으로 승부를 봤다. 그가 선곡한 곡은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 고음과 함께 단단한 목소리는 판정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라운드 승자 역시 나이팅게일이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양평 두물머리의 정체는 박재정이었다. 2016년 캡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 올랐다. 박재정은 "복면가왕 덕분에 바보 이미지를 벗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어 가왕 걸리버가 송창식의 '고래사냥'으로 방어전을 펼쳤다. 그러나 투표 결과 52대 47로 103대 가왕 자리는 나이팅게일에게 돌아갔다. 나이팅게일은 "가왕님이 노래하시는 걸 보고 체념했다. 난 최선을 다했다.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주신 것에 행복하고 감격스럽다"며 울컥했다.

걸리버의 정체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으로 드러났다. 이원석은 "트로트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가면을 쓰니 제 안에 몰랐던 모습들이 튀어나왔다. 무대에 오르니 자신감이 올랐다. 멤버들도 노래가 늘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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