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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나이팅게일, 걸리버 6연승 저지..걸리버=데이브레이크 이원석[종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BC '복면가왕' 캡처
걸리버의 정체는 히트곡 '들었다 놨다'를 보유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걸리버의 6연승을 저지하고 '나이팅게일'이 새롭게 103대 가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 정체'는 '양평 두물머리'와의 대결에서 김동률의 'JUMP'를 선곡, 더욱 파워풀한 목소리를 뽐냈다. 자유로운 감성과 달달한 목소리가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주 시크릿 출신 정하나를 꺾은 '양평 두물머리'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선곡했다. '양평 두물머리'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며 판정단은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결국 52:47인 5표차로 '양평 두물머리'가 '교통 정체'를 꺾고 승리를 가져갔다. 아쉽게 탈락한 '교통 정체'의 정체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으로 밝혀졌다.

지난주 배우 윤주빈을 꺾은 '내가 이길각 일각고래'는 컬트의 '너를 품에 안으면'을 선곡, 있는 그대로의 맑은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각고래'는 가슴 저릿해지는 절절한 사랑 고백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나이팅게일'은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곡해 끝도 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감정을 파고드는 애절함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연예인 판정단의 선택은 6:6이었으나, 판정단의 최종 선택은 74:25로 '나이팅게일'이었다. '일각고래'의 정체는 데이식스의 '영케이'인 것으로 밝혀졌고, 아쉽게 탈락하게 된 영케이는 "살면서 가장 떨리는 무대였다. 멤버들과 떨어져서 무대를 꾸며 너무 긴장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평 두물머리'와 '나이팅게일'이 가왕전 진출을 두고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양평 두물머리는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선곡, 부드러운 음색으로 아련한 감성을 선보였으며, 나이팅게일은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을 선곡했다.

속이 뻥 뚫리는 고음과 단단한 음색, 청아한 목소리는 판정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결국 '나이팅게일'이 가왕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걸리버'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해 가왕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103대 가왕전 결과는 52:47인 불과 5표차이로 나이팅게일이 승리, 새로운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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