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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개봉 1년 후에도 여전히 화제인 영화…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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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5일 새벽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전날 밤 11시 40분부터 케이블 채널 OCN에서 ‘불한당’이 방영됐기 때문.

지난해 5월 개봉한 ‘불한당’은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 그리고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문지윤, 장인섭, 김지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영화 ‘불한당’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불한당’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난다.

또한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불한당’은 “자기야 내 왔데이”, “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어라” 등의 명대사를 만들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영상미와 캐릭터의 관계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여운이 남는 결망 등으로 ‘불한당원’으로 불리는 유일무이한 팬덤을 탄생시키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9월에는 추석 특선영화로 방송된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은 신작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가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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