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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뉴욕증시상장되어있는 회사는 기본적으로
1)
뉴욕증시에 상장되어있는 회사는 기본적으로
튼튼하고 안정된 회사인가요?

코스닥상장되어있는 회사중엔 갑자기 상폐되는곳도있잖아요.


2)

코스닥상장과 뉴욕증시상장이
각각 다른 조건을 가지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떤게 더 까다롭나요.


3)
국내기업 중 뉴욕증시에 상장된곳도있고
더 큰 기업이지만 상장하지않은곳도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르시는분은 답변안달아주셔도됩니다^^
가끔 모른다고 답변하시는분들이 계셔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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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5.14 조회수 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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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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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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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제 분야 지식인

경제 동향, 이론 1위, 민법 10위, 행정법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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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수상장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냥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과 코스닥 상장을 물어보시는 것이라면, 상폐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도 충분히 일어납니다. 코스닥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허나 기본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코스피에 비해서 자본규모가 적은 중소기업들이 상장되는 거래소입니다.

허나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나스닥(NASDAQ), 아멕스(Amex)와 더불어 미국 3대 증권거래소입니다. 이곳은 회원권이 있어야만 거래가 가능한 곳입니다. 그러니 상장되어있는 기업들을 코스닥상장 기업과 비교할 바가 되지 못하죠.

2) 뉴욕증권거래소는 세전 총수입이 250만 달러 이상이어야 하며, 발행주식수가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에 비해 코스닥은 일반기업인 경우엔 자기자본 2,000억원, 시가총액 6,000억원 이상이지만 기술성장기업은 자기자본 10억원, 시가총액 50억원을 넘겨야 합니다.

상장요건이 법이 다르기에 정확한 지표로 비교가 어렵습니다. 허나 기본적으로 미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영국과 더불어 직접금융인 채권이나 주식이 발달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자본시장에 기업이 참여하는 것이 우리나라보다는 까다롭지 않을 수 있지만 거래소의 수준 차이로 인해 코스닥이 더욱 쉬울 것 같습니다.

3) 복수상장의 경우에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비용이 크게 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이 보통 복수상장을 하는 경우엔 이미지 제고 목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금융시장의 경우엔 투자자들입장에서 거의 국제시장과 같아서 복수상장을 하더라도 주식예탁증서(DR)을 이용하여 투자하기도 하며, 결국엔 유동성이 높은 시장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어서 복수상장이 기업에게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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