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故 아버지 언급 "프로그램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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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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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 홍현희가 부친상 이후의 근황을 밝혔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친상을 당한 홍현희는 장례식을 찾은 지인에게 감사인사를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아버지가 이 프로그램을 보는 낙으로 사셨다. 딸의 신혼 생활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면서 좋아하셨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홍현희는 "아버지가 원래 지병이 있으셨던 건 아니었다. 한 달 전까지도 건강하셨는데, 갑작스럽게 안 좋아지셨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장인의 말에 모시고 갔고, 담도암 진단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담도암이 발견되면 99%는 말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담도암을 발견한 즉시 입원하셨지만, 2주 만에 돌아가셨다. 오랫동안 참으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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