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담도암으로 父 별세, 생전 외로우셨을 것 같다” 눈물
‘아내의 맛’ 홍현희 부친상, 담도암으로 父 별세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홍현희가 부친상을 당했다. 그는 세상을 떠난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현희는 세상을 떠난 아빠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아빠가 월남전 참전 용사여서 나라에서 장례절차하고 관에 태극기가 덮여졌을 때 명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계실 때는 (참전한 점에 대해) 한 번도 묻지 못해 죄송하다. 그게 제일 속상한 게 참 아빠도 외로우셨겠다 싶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도 놀랐던 게 아빠가 5월7일에 입원했다. 입원 후 이틀 후가 제 생일이었다. 늘 바깥으로 놀길 바빴는데 처음으로 생일인데 아빠가 아파서 어떡해하냐고 하는데 그런 말씀을 하실 분이 아니다. 아빠가 아파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무, 제 걱정만 하시더라”며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아빠의 병세가 악화된 후 그는 “제이쓴 씨가 밥 먹으러 간 사이에 삼촌에게 전화가 왔다. 막 울기만 했는데 이럴 시간 없으니 못한 말을 빨리하라고 했다. 처음으로 사랑하고 태어나게 해줘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런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제가 우니까 계속 못 떠나신다고 하더라. 눈물을 애써 참고 ‘아빠 잘가’하는데 3초 만에 심장이 멈추는데”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빠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현희는 세상을 떠난 아빠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아빠가 월남전 참전 용사여서 나라에서 장례절차하고 관에 태극기가 덮여졌을 때 명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계실 때는 (참전한 점에 대해) 한 번도 묻지 못해 죄송하다. 그게 제일 속상한 게 참 아빠도 외로우셨겠다 싶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저도 놀랐던 게 아빠가 5월7일에 입원했다. 입원 후 이틀 후가 제 생일이었다. 늘 바깥으로 놀길 바빴는데 처음으로 생일인데 아빠가 아파서 어떡해하냐고 하는데 그런 말씀을 하실 분이 아니다. 아빠가 아파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무, 제 걱정만 하시더라”며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아빠의 병세가 악화된 후 그는 “제이쓴 씨가 밥 먹으러 간 사이에 삼촌에게 전화가 왔다. 막 울기만 했는데 이럴 시간 없으니 못한 말을 빨리하라고 했다. 처음으로 사랑하고 태어나게 해줘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런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제가 우니까 계속 못 떠나신다고 하더라. 눈물을 애써 참고 ‘아빠 잘가’하는데 3초 만에 심장이 멈추는데”라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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